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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런가이드

남포동에서 젊은 시절 배우신 실력으로 '밀면' 생활의 달인이 되신 진영의 '사계절 밀면', 맛집소개와 맛집위치 그리고 소감 글. 강성규 다니엘 https://www.instagram.com/danielstreetphoto9/ 들어가는 글 부산에서 아내에게 처음으로 소개받은 맛집이자 밥집이 바로 '개금밀면'이다. 그곳에 처음에 갔을 때는 앳띤 여고생이 주문도 받고 서빙도 해주었고 주방이 훤히 보이게 배치되어 뭔가 맛과 친절이 그대로 느껴지는 곳이었다. 어느 순간 개금밀면이 안쪽으로 확장이전을 하면서 가격도 오르고 서빙도 없어지고 번호표를 받아서 띵동하면 받아서 먹는 시스템이 되었다. 무엇이 틀리고 맞는 것이 아닌 시대가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 맛도 예전만큼 맛있는 느낌이 아닌데 그건 그저 느낌일 것이다. ..

동래파전의 원조는 동래시장안 선지국집에서 시작되었다. '원조선지국밥', 맛집소개와 맛집위치 그리고 소감 글. 강성규 다니엘 https://www.instagram.com/danielstreetphoto9/ 들어가는 글 부산에서 밀면과 돼지국밥이 독보적인 향토음식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그에 못지않은 향토음식이 있는데 꼭 부산에서만 맛보는 것이 아니라 부산에서도 유명한 먹거리가 되고 있는 것들이다. 그중에 하나가 금정산성 누룩막걸리이고 또 하나는 동래파전이다. 어느 가게는 동래파전만 2만원이 넘는다고 하던데 필자가 간 동래시장안의 파전은 처음 갔을 때는 8,000원이었다. 파전이 밥이 아닌 안주거리로 생각한다면 많이 저렴한 편이다. 2023년 최근에 가본적은 없지만 해물파전이 1만원은 조금 넘는 것으로 들었다..

시아버지의 원동재배 콩과 직접 담그는 국산김치의 조합으로 만나는 차지않은 콩국수집 '소문난 촌국수', 맛집소개와 맛집위치 그리고 소감 글. 강성규 다니엘 https://www.instagram.com/danielstreetphoto9/ 들어가는 글 부산지하철 1호선 구서역앞에 있는 이 소문난촌국수는 원래 칼국수 국물이 유명한 맛집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지인중에 아는 교수님도 또 남산동 유지이신 분도 이곳을 칼국수가 아닌 콩국수가 좋다고 추천도 해주시고 친히 동행하시어 콩국수를 사주신 곳이다. 그래서 가서 맛을 보니 왜 그렇게 추천을 하시는지 알것 같았다. 서울이 고향이신 사장님은 부산 남편분을 만나 부산에서 생활하신다. 필자도 서울출신인 것을 감안하면 동병상련이랄까? 어떤 면에서 반가운 마음이다. ..

호랑이가 출몰할 정도로 깊은 '안창마을', 그 골목을 거닐다. 범천, 호계, 호천. 모두가 호랑이와 계곡을 뜻하는 안창마을. 안창마을 소개 및 사진 소감 글. 강성규 다니엘 https://www.instagram.com/danielstreetphoto9/ 들어가는 글 한국전쟁때 부산은 말그대로 피난민들의 천지였다. 어찌되었던 피난온 이들은 어디엔가에 거처를 마련하고 또한 생계를 책임지려는 활동을 해야만 했다. 그래서 부산은 유독 다른 도시보다 산복(산허리, 부산말로 산만디)이 발달한 도시다. 산복도로가 산동네의 길이 아니라 일상의 길이 된 도시인 것이다. 그렇게 삶을 살아가야 했던 우리네의 아버지, 어머니들의 삶의 현장이기도 했다. 그래서 부산에는 산복이 1층, 2층으로 겹겹이 올라가고 그 길을 마을버스..

극단적으로 깔끔한 수제비의 정석을 만난다. 광복동의 숨은 2층에 있는 맛집 '남포수제비', 맛집소개와 맛집위치 그리고 소감 글. 강성규 다니엘 https://www.instagram.com/danielstreetphoto9/ 들어가는 글 수제비를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한다. 물론 손으로 직접 뜯은 손수제비를 의미한다. 언젠가 작고 허름한 삼청수제비를 가서 처음에 반한 것은 그 육수의 맛에 반하고 둘째는 쫄깃한 수제비에 반했다. 그리고 술 한잔하고 잠도 깰겸 노량진에 내려서 정진학원앞에 아재수제비를 꼭 들렀다. 아재가 손으로 뜯어서 배부르게 담아주는 수제비는 가끔 생각난다. 그 아들이 숫기가 없어서 말없이 어느날 아버지의 가게를 물려받았다. 며느리가 같이 나와 손님에게 말을 건넨다. 그렇게 그 아재수제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