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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런가이드

태극도 교인의 신앙촌이 관광의 명소가 되기까지... '감천문화마을'의 골목을 거닐다. 감천문화마을 소개 및 사진 소감 글. 강성규 다니엘 https://www.instagram.com/danielstreetphoto9/ 들어가는 글 한국전쟁으로 피난민들이 살았던 산복도로들은 다 산의 중턱에 어렵게 자리한 공간들이다. 그래서 부산의 산허리는 일반도로 이상의 기능과 역할을 하는 곳이다. 따라서 그 산복도로의 가게며 집이며 비록 산허리에 있지만 지상의 다른 곳들과 똑같은 기능을 한다. 그런데 같은 산허리인데 조금은 다른 산허리가 있다. 신앙촌으로 형성된 감천2동의 산허리, 산복마을이 그러하다. 충청에서 이주한 태극도 교인들의 신앙촌이 바로 감천문화마을이다. 당연히 태극마을이라고도 불렸었다. 원래 보수동에서 군..

호랑이가 출몰할 정도로 깊은 '안창마을', 그 골목을 거닐다. 범천, 호계, 호천. 모두가 호랑이와 계곡을 뜻하는 안창마을. 안창마을 소개 및 사진 소감 글. 강성규 다니엘 https://www.instagram.com/danielstreetphoto9/ 들어가는 글 한국전쟁때 부산은 말그대로 피난민들의 천지였다. 어찌되었던 피난온 이들은 어디엔가에 거처를 마련하고 또한 생계를 책임지려는 활동을 해야만 했다. 그래서 부산은 유독 다른 도시보다 산복(산허리, 부산말로 산만디)이 발달한 도시다. 산복도로가 산동네의 길이 아니라 일상의 길이 된 도시인 것이다. 그렇게 삶을 살아가야 했던 우리네의 아버지, 어머니들의 삶의 현장이기도 했다. 그래서 부산에는 산복이 1층, 2층으로 겹겹이 올라가고 그 길을 마을버스..

음악과 일러스트가 즐겁게 공존하는 디자인샵, '카멜앤오아시스' 전포동에서 남천동으로 오다! 카멜앤오아시스 새공간 소개 및 소감 글. 강성규 다니엘 https://www.instagram.com/danielstreetphoto9/ 들어가는 글 처음 카멜앤오아시스의 일러스트를 만난 건 바로 홍대 상상마당의 문구코너에서였다. 음악을 무지무지 좋아하는 필자에게 음악과 관련된 일러스트 포스터를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라고 하여 구입하지 못하고 부산을 내려왔었다. 위에 쥐 두마리가 턴테이블을 옮기는 이 포스터를 구입하고 싶었었다. 그런데 나중에 카멜앤오아시스에 오고서야 부산의 일러스트 작가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반가우면서 품절걱정 없이 구입할 수 있게 되었고 또 새로운 작품들도 가까운데서 만나겠구..

가덕도의 엣지있는 카페를 만나다. 가덕도공항이 생긴다면 핫플은 여기일듯! , 구디너프(Good Enough) 카페소개와 카페위치 그리고 소감 글. 강성규 다니엘 https://www.instagram.com/danielstreetphoto9/ 들어가는 글 가덕도는 녹산에서 초입에 '정거마을'과 가덕도 본섬 안에 있는 '외항포마을(외양포마을)'을 종종 갔었다. 민박이나 펜션을 좀 보긴 했어도 카페를 쉽게 찾을 수는 없었다. 분명 또 다른 바다의 풍경을 만나는 가덕도인데 그렇게 카페섬이 되지는 못한 듯 하다. 인근의 명지에 좀 있고 기장의 거기처럼 카페가 즐비하지는 않다. 그러던 어느날, 신호동에 사는 친구를 만나 가볍게 식사를 하고 전에 갔던 '포레스트 3002'를 또 가기 그래서 다른 곳을 검색하다가 우..

이런 먹거리는 태어나서 처음! 계란만두를 만나는 순간! '맛나분식'에서 배부르게! 맛집소개와 맛집위치 그리고 소감 글. 강성규 다니엘 https://www.instagram.com/danielstreetphoto9/ 들어가는 글 부산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정이 많다. 그런데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무뚝뚝한 사람도 많다. 그런데 좀 무뚝뚝하더라도 맛있는 먹거리에 대해서 알려주고 데려가 사주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뚝뚝함을 넘어서 잘 이야기하고 또 베푼다. 그것이 필자가 부산을 좋아하고 부산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는 이유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부산사람도 타지사람도 다 그런게 아니라고 하는데 내 경험으로 많이 그렇다. 금정구 서동에는 정말 한사람이나 몇사람 지나가기에 너무 좁은 골목을 가진 빌라타운이 있다...